[녹취구성] '금빛 에이스' 최민정·황대헌…"국민과 함께한 올림픽"<br /><br />우리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긴 쇼트트랙 에이스죠.<br /><br />최민정과 황대헌 선수가 베이징올림픽 경기 일정을 마치고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.<br /><br />금메달리스트스들의 베이징올림픽 소회, 직접 들어보시죠.<br /><br /> "국민 여러분들이 같이 분노하고 슬퍼해 주고 기뻐해 주고 위로해주면서 함께하는 올림픽이라 느꼈기 때문에 감사하고 보람 있었다고 생각하고."<br /><br /> "사실 지금 코로나라 많이 힘들잖아요. 그래서 시합 통해서 열정의 에너지를 국민들께 전해드리고 싶었고…"<br /><br /> "제가 땄던 메달 중에서는 베이징 올림픽 1,500m가 제일 값진 메달인 거 같아요."<br /><br /> "기분이 가장 행복할 때는 당연히 1,500m에서 편파 판정 깨고 따낸 첫 금메달이라서 의미 있는 메달이었던 거 같아요."<br /><br /> "1,000m 경기 끝나고 김연경 선수한테서 메시지가 왔더라고요. 마음이 쓰여서 문자 남겼다고 하시면서 같은 운동선수로서 더 위로가 많이 됐고."<br /><br /> "(윤기 형이) 라스트 댄스니까 춰보겠다고 (시상대) 올라가서 방탄소년단 춤을 추셨는데 멋있어야 하는데 귀엽더라고요."<br /><br /> "(이성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동료는?) 아무래도 여자 선수들은 제가 제일 급하지 않나. 이렇게 이야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."<br /><br /> "저는 윤기형을 빨리 소개시켜주고 싶고. 삼촌이 한번 되어보고 싶어요. 애기들 한 번 보고 싶고."<br /><br /> "("쇼트트랙은 역시 대한민국이다"라고) 말한 것을 지키게 되어서 다행인 거 같고요. (자체평가 점수는) 100점 만점에 한 70점?"<br /><br /> "제 자신을 평가하려니까 쑥스럽네요. 저도 한 80점,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라고 생각을 해요."<br /><br />#베이징동계올림픽 #쇼트트랙 #최민정 #황대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